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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이 없는 부모의 말은, 의료 기술없는 의사의 메스와 같다"

 


요약

1.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아닌 이면의 감정을 이해한다.

2. 감정을 부모가 대신 표현하거나 아이 스스로 표현하게 도와준다

3. 피드백은 아이자체가 아닌 행동에 피드백 한다

4. 피드백을 해줄 때는 그로인해서 부모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말해준다

5. 무조건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은 아이가 사회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앗아간다

6. 상처가 되는 말이나 인신공격은 행동을 바꾸지 못한다

7. 선택권을 주되 한계를 명확하게 하자

 

도움이 안되는 말 안좋은 이유 도움이 되는 말
(겁주기)
계속 짜증 부리면, 진짜 혼난다!
계속 울면, 진짜 혼난다!
이렇게 말썽 피우면, 다음엔 진짜 혼난다!
너 자꾸 그러면 용돈 줄인다!

너 그렇게 살면 인생 망해!!
너 그렇게 행동하면 이제 아무도 너랑은 안놀껄??

그러다가 진짜 큰일나!!
그러다가 진짜 다쳐!!

좋을 때다,
지금 즐겨놔
- 감정을 억제하게 됨
- 실제 행동의 변화는 없음
- 사랑에는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
피곤해서 짜증이 나는가 보구나
놀러 가고 싶었는데 아쉬운가 보구나
새로운 장소가 신기하고 재미있나 보구나

즐겁나 보구나
(무시하기)
어른들 말하는데 끼어드는거 아니야
이건 너가 신경쓸일이 아니야, 신경꺼

더 이상 물어보지마!
그냥 그런줄 알아!
하지 말라면 좀 하지마!
- 자존감 하락, 중요성 감소
- 무시당한다고 느낌
- 실제로 행동이 바뀌지 않음
아이가 느낄 감정을 먼저 이해해준다,

부모님 상황이 걱정이 되는가 보구나
우리가 대화하는게 재미있어 보이나 보구나
함께 이야기가 하고 싶은가 보구나

하지만 왜 그런 행동들에 대해서 하지 않았으면 하는지 이유를 말해준다. 함께 해결책을 찾아 본다.
(과소평가, 꼽주기)
그건 별것도 아니야~
그정도로 심각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너는 왜 그런것 가지고 호들갑이니?

남자애가 되가지고! 이런거 가지고 울고 그래?

이게 울일이니??

너는 다큰애가 그런걸 무서워 하니?
원래 인생이 다 그런거야
- 부정적인 감정의 악화 (해결 X)
- 부모가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낌
- 문제 해결 X
그랬구나, 속상했겠다. (중요하게 생각해주기) 무서웠구나, 힘들었구나 

그래서 지금은 좀 어때?

너가 원한다면 나도 도와줄게. 같이 생각해보자.

(거짓말 하기)
응? 별일 아니야 엄마 아빠 괜찮아~
슬픈거 아니야~ 신경쓰지마~
- 아이에게 혼란을 가중시킴
- 아이가 스스로를 자책할 수 있음
가끔은 왜 힘든지 어떤 상황인지 아이들에게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의존"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 하거나 시시콜콜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이에게 오히려 불안감을 줄 수 있다.
(다그치기)
말좀해! 너가 말을 해야 알지!

너가 모범을 보여야지!!
너가 잘했어야지!!

빨리좀 하렴!!
서둘러!!
- 행동이 변하지 않음 (도움이 안됨)
- 마음만 조급해짐
아이들이 못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이해해야하고,

그 어느 상황에서도 다그치는 것은 행동을 바꿀 수 없다.

여러 말보다는 그저 묵묵히 기다려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인신 공격)
다 너 때문이야!
너 진짜 도대체 왜그러니? 왜 이렇게 엄마 아빠를 힘들게해!
너 때문에 되는일이 없어!
너한테는 정말 실망이구나!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니??
널 낳지 말았어야 했어!!
너 때문에 너무 창피하다

너는 애가 왜 그렇게 못됬니??
너는 정말 구제불능이다.
- 자책하는 아이가 됨
- 자존감이 낮아짐
- 스스로 나쁜 아이라고 생각함
- 죄책감
-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잃었다고 생각
아이가 그렇게 행동하게 된 이유, 감정에 대해 이해해준다. 

하지만 아이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했을 때는 1) 즉각적인 제제와 함께 2)그러한 행동이 왜 안좋은지, 행동 때문에 부모가 어떤 감정을 겪고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나서 3) 해결책을 제시해주거나 함께 찾아본다.
친구랑 말고, 엄마 아빠랑 놀자
엄마 아빠보다 친구가 좋아?

엄마 아빠는 너가 필요해!
엄마 아빠 옆에 있어줘
- 아이의 독립심을 낮춤
- 아이의 사회화를 방해
아이가 친구들과 잘 놀다 올수있도록 해주고, 걱정하는 부분을 알려준다.
거짓말하지마! 내가 다 봤어!!
이거 너가 그랬지? 그렇지?
- 수치심을 느낌
- 문제 해결 못함 (행동 변화 X) 
행동에 대한 피드백만 간단하게
인격적인 모욕이나 수치심을 굳이 줄필요가 없다. 
(자신의 기대를 투영)
너가 딸이었으면 or 아들이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잘했지만,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을거야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지? 그치?

우리 OO는 더 훌륭한 사람이지?

(남들과 비교하기)
넌 언제 형처럼, 언니처럼 혹은 동생처럼 될래?

옆집 철수, 영희 반만 닮아봐라!!

넌 절대 OO하면 안되!
- 인정을 못받는 다고 느낌
- 자존감 낮아짐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부모의 노력이 필요) 

부모의 기대에 아이를 맞추지 말자!!
조용히좀 있어!!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얌점하게 굴어야지!!
- 자신의 의견을 상대에게 표현하기 어려워짐
- 소극적이고 소심한 아이
- 혼자서 앓는 아이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행동은 굳이 제제할 필요는 없음, 

다만 위험하거나 사회적으로 부적절항 행동을 하는 경우 즉각적인 제제를 가하고

해당 행동을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주지만, 그러한 행동이 부적절한 이유에 대해서 분명히 말해주어야함
(학습과 관련하여)
괜찮아! 너는 공부체질이 아닌가보지 뭐.
너는 바보니? 왜 이런것도 모르니?
너 왜이렇게 멍청하니?
옆집 누구는 몇점 받았다더라.
너는 왜 성적이 이모양이니!
- 자존감 감소
- 학습에 있어서 자기 효능감 감소
- 더 공부를 싫어하게 되고 못하게됨
사람마다 학습 속도나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과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역량은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발달한 역량을 찾는데 더 집중을 해야한다.
(포기)
지쳣다. 그래 너 하고 싶은 데로 맘데로해!! 이제 엄마 아빠는 상관 안할테니까!

그렇게 말 안들을 꺼면, 니 맘데로해!
- 부모가 자신을 포기했다고 생각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일단 논의를 뒤로 미루기, 감정을 앞세우면 서로 상처만 주기 쉬움
(금전적 상황)
우리 돈없어!
우리는 그걸 살 형편이 안되!!
우리는 가난해!
- 불안함 증가
- 경제적 관점에서의 자존감 낮아짐
5만원 안에서 멋진걸 골라보자!
(의존적으로 만들기)
다른 사람말은 절대 믿지마
엄마 아빠 말만 들어
- 타인에 대한 불신
- 판단력을 기를 수 없음
질문들을 통해 상황을 만들자
- 모르는 사람이 같이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할꺼야?
- 친구가 자꾸 거짓말을 하면 어떻게 할꺼야?
(부모 사이에)
지 아빠, 엄마 닮아가지고...
가서 엄마, 아빠한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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