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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

누구나 사람들은 성공하기를 원하고
성공을 위한 특별한 방법을 원한다.

하지만 스스로는 그런 방법을 찾기 어려우니
성공했던 누군가가 자신에게 성공의 '비밀'을 알려주길 바란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열심히 알아낸 성공의 비밀을
생판 남인 어떤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을까?
듣는 사람에게는 좋을 것 밖에 없는 제안이지만
들려주는 사람에게는 손해밖에 안되는 "불공정한 거래"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누군가 성공의 비결을 알려준다고 할 때 그 말을 믿지 않는다.
그 사람이 말해주는게 진짜인지 알지도 못할 뿐더러,
그 사람이 나에게 굳이 성공의 비결을 알려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성공하는 비결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비결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기 위해
자신이 어떤 노력들을 했었는지 말해준다는 사실이었다.

책의 내용

책의 저자인 '레이 달리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투자자이자 창업가이다.
이 책의 핵심은 결국 "의사결정의 체계화"라고 생각한다.

원대한 목표 → 실패 → 원칙 배우기 → 변화 → 더 원대한 목표 ...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원칙을 배우기 위해 "실패"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즉, 누군가 실패를 해보지도 않고 원칙을 배웠다고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원칙일 가능성이 있다.

진짜 원칙을 배우기 위한 '대가'는
실패라는 것이다.
실패 하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고, 더 원대한 목표를 이룰 수 없다.

원칙을 배우기 위한 3가지 질문

  1.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2. 무엇이 진실인가?
  3.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의사결정얼 체계화 하기 위한 action plan

  • 의사결정의 기준을 기록한다
  • 성공과 실패를 통해 해당 의사결정의 기준을 평가한다.
  • 그리고 이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발전 시킨다.

인생의 원칙

  •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의사결정의 알고리즘을 구축하는 것
  • 그리고 실천.


1. 현실을 수용하고 실천하자

  • 실패는 교훈을 준다. 실패는 필수이다. 그리고 나는 틀릴 수 있다.
  • 빠른 학습과 효과적인 변화는 ← 극단적일 만큼의 개방성투명성으로 부터 시작한다.
  • 고통 + 자아성찰 = 발전
  • 내가 진실이기를 바라는 것과 진짜 진실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발전 현실을 마주봄
객관화
자신에 목표를
신경씀
근본적 목표
(건강, 자아상 등)
고통을 활용 자신에게 책임을 물음
정체/퇴보 현실을 회피
합리화
타인의 시선을
신경씀
근시안적 목표
(대학, 시험 등)
고통을 핑계로 삼음 타인에게 책임을 물음

2.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 분명한 목표 정하기
    • 목표과 욕심을 혼동하면 안된다.
    • 목표를 현실에 맞추는것이 아니라, 목표에 현실을 맞춰야 한다.
  •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방해가 되는 문제를 눈감지 말자
    • 문제는 곧 잠재적 발전 포인트이다. 피하지 말자
  • 근본적 원인을 찾기 위해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 세우고
  • 실천!!

3. 극단적으로 개방적인 생각을 가져라

  • 누구나 생각의 '사각 지대'가 있다.
  • 증거를 기초로 판단하는 연습
  • 패쇠적 사고 VS 개방적 사고
패쇄적 반대를 혐오 자기 주장 상대를 설득 상대의 말을 끊음 상반된 생각중 하나를 선택 자신이 옳다고 생각
개방적 반대를 환영 질문 상대를 이해 상대의 말을 들음 상반된 생각을 모두 포용 틀릴 수 있다는 두려움

4.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 상대를 평가하지 말자.
  • 각자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잘하는 부분이 다를 뿐이다.

5. 효율적으로 결정하는 방법을 배워라

  • 감정은 합리적 의사결정에 '방해요소' 이다.
  • 의사결정은 학습 => 그리고 결정 이다. // 의사결정 이전에 학습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 학습이란 현재 상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그것을 종합하는 일이다.
  • 방향과 속도 모두 중요하다. 방향만 맞았다고 안주하지 말자.

좋은 사고의 흐름 => 종합적으로 논의해야하는 부분(agenda)를 놓치지 않음
나쁜 사고의 흐름 => 논의가 지엽적으로 흘러가 종합적 논의가 필요한 부분(agenda)를 놓치게됨


일의 원칙

  • 조직이란 문화 + 사람으로 구성된 유기체이다.
  • 문화 => 아이디어 성과주의
  • 사람 => 일에 열정을 지니고, 함께하고 싶은 사람

1. 올바른 문화 만들기

  • 아이디어 성과 주의 : 생각 공개 => 사려깊은 반대 => 합의된 방식(원칙)으로 견해 차이 해소 
    1. 신뢰도 측정 = 어떤 의견이 더 신뢰성이 있는지 판단 기준이 필요! (근거에 따라 신뢰성 차등)
    2. 극단적 진실 = 자신의 생각과 의문, 심지어 비판을 거르지 않고 이야기 하는것
    3. 극단적 투명성 = 모든 구성원이 모든 정보에 접근 가능  (조직이 구성원들에게 숨기는게 없어야함)
  • 의미있는 일, 의미있는 관계
    1. 조직의 목표 = 개인의 목표
    2. 조직에 기여하는 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
    3. 조직 혹은 팀의 적정 규모에 대한 파악
  • 실수는 OK, 배우지 않는 것은 NO
    1. 실수를 정의해야함. 용납되는 실수와 그렇지 않은 실수 구분
    2.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문화 => 실수 분석(유형, 원인) => 피드백 (고통과 자아성찰의 문화를 조직적으로 확대)


2. 올바른 인재 구하기

  • 어떤 일을 해야할지보다, 누가 이일을 하는 가가 중요함 => 인재를 이해하고, 일을 이해하여 적재 적소 배치
  • 명확한, 그체적인 인재상을 만들어라 =>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구축
  •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고용하라

3. 조직을 만들고 발전시키기

  • 사람은 변한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 교육
    • 평가/ 검증
  • 기계를 작동 시키는 것처럼 조직을 관리하라 (동의 못함)
  • 책임과 자율성을 부여하되, 의사결정의 원칙은 제공한다.
  • 계획대로 (정한데로) 일을하자

글을 읽고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관리하고
그것을 조직 차원으로 어떻게 발전 시켜나가는지

많은 경험과 실적에서 우러나온 좋은 글이었다.
특히, 의사결정의 체계화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고

나도 그렇게 체계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을 도식화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의사결정들을 효과적으로 또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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