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Marketing, Seth Godin> , 이것이 마케팅이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블로그 찐월드

이 책을 읽게된 계기

1.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서

2. 마케팅이 뭔지 알고 싶었다.

3.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보면 왠지 마케팅이란 무엇인이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책을 읽는 목표

1.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한마디로 정의 해본다.

2.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뽑아낸다.

 

책 내용 요약

1.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마케팅의 본질은 변화와 확산이다.

변화란, 상대방이 받아들였던 행동, 생각들을 내가 의도한 곳으로 이끄는 것이다.

 

따라서,

썸녀에게 고백을 성공 시키는 것

상사에게 연봉 인상을 요구 하는 것

어린 아이에게 자신의 방을 청소하게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마케팅이다. (왜냐면, 상대방의 행동과 생각을 내가 의도한 데로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아닌 타인과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모두 마케팅이다.

 

확산이란, 그러한 변화가 점점더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 지도록 하는 것이다.

 

 

2. 그럼 어떻게 변화를 이루어내고, 그러한 변화를 확산 시킬 수 있을까?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가치, 신뢰 그리고 겸손함이다.

가치란,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 =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제공 하는 것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지 못한, 대표적인 실패사례

가치를 만드는 핵심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누구를 위한 것인가?

 2) 무엇을 위한 것인가?

 

가치를 만들때 필요한 핵심 마인드

사람들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

= 만족 시킬 수 있는 소수의 사람에게 집중해라

= 나(나의 제품/서비스)는 그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만을 위한 것이다.

= 그 외의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는 "우리는 당신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라고 말해야 한다.

 

 

신뢰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상대방이 기대하게 하는 것이다. 

신뢰를 얻는 방법 = 상대가 원하는 행동을 반복 하는 것

 

행동의 예시

좋아한다고 말하기 (x) / 꽃을 사서 만나러 가기 (O)

죄송하다고 말하기 (x) / 환불 해주기 (O)

감사하다고 말하기 (x) / 선물 보내주기 (O)

 

우리가 정치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관된 행동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겸손함이란, 판단은 언제나 상대방이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아니다.

아마추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지만,

전문가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만든다.

 

겸손함을 갖추기 위한 핵심질문

 1) 내가 원하는 것인가? 

 2) 상대가 원하는 것인가?

 

같은 음식이라도,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확산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네트워크 효과' 이다

네트워크 효과란,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뜻한다.

 

※도움이 되는 것이란 무엇일까?

 - 집단내에서 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것 (외적위상)

 - 어떤 집단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유대감)

 - 사용하지 않았을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것 (승인)

 

네트워크 효과를 위한 핵심 질문

1) 상대방이 개인 일때 

 - 친구들에게 말할 내용은 무엇인가?

 - 친구들에게 말할 이유는 무엇인가?

  

2) 상대방이 어떤 조직에 소속되어 있을때

 - 상사에게 말해야 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 상사에게 말했을 때 상사가 좋아할 것인가?

 

확산에 따른 인식의 변화

흥미로운일 --> 크게 도움이 되는일 --> 나만 아직 하지 않은 일 (바로 하지 않으면 사회적 고립을 당할 것)

 

 

책을 읽고 나서

 

1. 목표를 이루었나?

 

머리로는 마케팅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그릴 수 있었다.

마케팅은 '의도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이것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고로 아래는 이 책의 맨처음에 나왔던 내용인데,
책을 다 읽고나니 그 의미를 보다더 이해 할 수 있는 것 같다.

성공적인 마케팅의 5단계
1단계: 들려줄만한 이야기, 세상에 기여할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
2단계: 소수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사랑받을 방식으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것
3단계: 소수의 집단(최소유효시장)에 내재된 내러티브*와 꿈에 맞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 그들만의 방식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해석하는 것을 뜻함
4단계: 입소문들 퍼뜨리는 것
5단계: 새로운 사람들에게 일관성과 신뢰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

 

2. 짧은 감상

마케팅의 근본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해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마케팅에 대한 책들을 더 읽어보도 현실에 적용해 보고 싶다.

 

사람과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어떻게 보면 마케팅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기적인 이 세상속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상대방에 대한 이해라는 사실은

 

꽤 아이러니 하면서도 의미심장한 것이라 생각한다.

 

3. 앞으로의 포부

 

일단 내가 속해 있는 여러 집단들을 변화 + 발전시켜볼 생각이다.

 

내 친구들

내 가족들

직장 동료

스터디 그룹

스타트업 파트너들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마케팅 할 것이다.

나를 마케팅 한다는 것은, 내 사람들이 바라는 내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 생각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