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고_오래된 지식에 돌을 던져라

얼마전에 IT계의 유명한 사람이 읽어보라해서, 읽게 되었다

오래된 지식에 돌을 던져라

 

 

전통적인 관점에서의 과학의 특징

 - 과학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자연의 참된 진리를 찾아가는 것

 - 과거의 지식위에 새로운 지식들을 탑처럼 쌓아감

 - 발견의 과정과 정당화의 과정이 분리되어있음

 

토머스 쿤

 - 새로운 지식이 과거의 지식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림

 - 과학의 발전은 다른 패러다임으로 교체되는 것

 - 정상과학 => 위기 => 혁명의 단계를 거침

 

정상과학 : 하나의 패러다임안에서 과학은 탑처럼 발전해나감 [ 전통적인 관점에서의 과학의 특징 ]

•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정교화 하는데 힘씀 =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구하지 않음 
• 패러다임이 잘 설명할 수 없는 문제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영향력이 지속됨
• 과학 탐구 방법
  • 기존의 사실들을 더 정확하고 정교하게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 (사실↑)
  • 패러다임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사실들을 탐구 (이론 = 사실)
  • 패러다임 자체를 정교화 하는 탐구 = 패러다임 안에서의 수학적 법칙 탐구 (이론↑)

위기 :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문제( = 이상현상) 발견 

• 기존 패러다임에 문제 제기 =>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기 시작 = 비정상적 연구 시작
• 새로운 패러다임들이 출현 

혁명 : 해당 문제를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받아들여짐 

• 세계관, 가치관의 변화
• 혁명은 눈에 잘 보이지 않음 권위와 두려움 때문
• 설득력이 아닌 가능성에 대한 믿음, 아름다움 등의 심미적 요소에 따라 패러다임이 결정됨

 

나는 이러한 [정상상태 => 위기 => 혁명] 이라는 개념을 "성공", "행복"에 대입해서 생각 해봤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과거의 패러다임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말 성공 할 수 있을까? 학교에서 높은 성적을 받고 좋은 대학을 나오는 것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나는 지금이 위기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깨받기 시작했고, SNS를 통한 정보의 공유가 그 어느때 보다 빠르게 일어나면서

점점 새로운 패러다임들이 생겨나고 공유되는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

 

이제는 성공, 행복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은 단순히 어떤 설득력을 넘어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