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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백수가 되었다.

 

창업을 하고 싶다고 말만 하면서, 경력핑계로 몇년을 허비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경력을 ㅋㅋ 제데로 쌓은 것도 아니고)

 

영상 하나를 보았다.

https://youtu.be/DafmZ6i09ck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체널 EO의 김태용대표 이야기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창업을 했으나 실패후 28살에 실리콘벨리로 감!!

2. 공항에서 급하게 찍은 영상을 한인 커뮤니티에 올려서 2명과 인연이 되었고 >> 지인소개를 통해 실리콘벨리 한인 분들의 인터뷰 시작!

3. 실리콘벨리의 진정한 저력 '문화'를 경험

  - 실패의 용인이 아니라 장려 : 오 실패 많이 했네 ㅋ 그 다음엔 뭐할꺼야?

 

4. 그렇게 시작된 'EO'

5. 170명정도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 개인의 의지와 열정은 기본!

  - 자신의 자율적인 선택과 책임의식

  -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사람들의 존재

 

6. 혁신과 성공은 '실패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실력'이 '운'을 만났을 때

 

나는 지금까지는 실패였지만, 다음은 있다.

 

나중에 김태용 대표를 만난다면 "그때, 당신이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나는 또 이렇게 한번도 만나지 못한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살아감을 느낀다 :)

 

그리고 계속 스스로에게 물어볼 것이다.

 

"이 다음엔 뭘 할꺼냐? 김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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