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 김동호 대표 - 40명으로 3000억 가치의 회사를 만든 방법

오늘 EO에서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다.

https://youtu.be/9qN86ooMTuo

하아.. ㅋㅋㅋ세상은 넓고 정말 멋진분들이 많이 계시는것 같다.

 

이 영상을 보면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김동호 대표님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문제를 찾아나가는 방식' 이었다.

 

우선 요즘 뜨고있는, 예를들면 '우후죽순' 창업회사들이 생기고 있는, 분야에 대해 조사를 한다. (전반적 리서치)

그리고 다른 비교군(다른 나라, 다른 시장) 비교를해서 차이가 나는부분을 깊게 파고든다. (문제상황 발견)

결정적으로 어떤 원인이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분석한다. (문제상황의 원인 분석)

그리고 그 문제원인에서 가장 임팩트가 있을 부분을 찾는다. (Key factor 찾기)

그리고 그러한 핵심적인 원인을 해결 할 수 있는/ 혹은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실행에 옮긴다.

 

나랑은 많이 다른거 같다.

김동호 대표님이 약간 숲에서 나무로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나는 나무에 있는 벌레에만 집중하는 느낌이랄까 :)

 

어쨌든 이 영상을 통해 배운게 있어서 다행이다.

나에게 없는 것은, 왜 사람들이 내가 생각하는 해결책을 시도하지 않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충분하고 객관적인 검증 과정이 없다.

 

지금부터는 그런 과정들을 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