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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_입소문 내는 방법
KS짱짱맨
2022. 9. 22. 11:25
책을 읽기전
요즘은 가히 마케팅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마케팅의 정의가 다양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목표 대상의 생각 나아가 행동을 목표한 데로 움직이는 것" 이라고 하겠다.
마케팅의 영역은 특정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넘어서서
개인에 대한 마케팅으로 까지 확대 되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더 나아가 그들로 부터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그 중 한가지 전략이 '입소문'이다.
저자 테드 라이트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입소문 마케터이자 전략가이다.
'피즈(Fizz)'를 창업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Basic components
1. 누가 우리의 입소문을 내줄까?
- 타겟 시장의 10%만 공략하라 (인용 : 에드 켈러, 입소문 전파자 (The influential)
- 왜냐하면 집단의 선택은 소수에의해 결정 되기 때문이다
- 잠재적인 인플루언서를 찾자
- who? 1) 정보를 '신뢰성' 있게 주변에 나누어 주기를 즐기는 사람 2) 열정이 있고 오래 지속될 사람
- how? 1) 인플루언서가 좋아하는 '미끼'를 사용하자 2) 인플루언서가 모이는 곳으로 가자
2. 어떤 입소문을 만들어야 하나?
- 이야기는 경험이다! 경험은 빠르게!! => 어떻게 경험시킬 것인가??
- 이야기가 되는 경험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했을 때 충분히 흥미로울 수 있는 이야기
- 예시) 프로농구팀의 마스코트의 일상, 공짜 티켓 보물찾기 등
- 최악의 이야기 = 재미없는 이야기 =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만한 가치가 없는 이야기
- 예시) 일상적인 무료 티켓 이벤트, 사은품, 할인 행사 등
- 좋은 이야기의 특징
- 관련성 : 상대방이 관심있어 하는것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수 있는 이야기는 없다)
- 주목성 : 흥미로운 이야기 =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난 이야기
- 진정성 :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 질문해보자
- 누가 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
- 어떤 상황에서 이 이야기를 가장 듣고 싶어 할까?
-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 한테도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일까?
-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주로 할 것이며,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3. 언제/ 어디서 입소문을 내야할까?
- 인플루언서들의 공동체를 찾자!!
- 오프라인 행사와 특정 분야의 커뮤니티에는 해당 분야에 '열정'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곳 ex) 학교운영위원회, 노조, 팬클럽 등
- 정보(소문)의 전달 속도가 빠른 곳
- 활성화 되어있는 곳
- 순수한 열정이 존재하는 곳
-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낭비해야하는 장소가 있다면, 손쉽게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다.
- 맛집 앞에서 줄서있는 동안
- 먼길을 가는 버스/ 지하철/ 전철/ 비행기 안에서
- 어떻게 열정있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을까?
- 가능한한 솔직해지기, 모든 세부사항을 다 알려주라는 것은 아님
-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를 준다
- 우리가 원하는 방향의 목소리에 과감히 투자한다
- 나 스스로가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4. 입소문이 잘 나고있는 것인지 어떻게 측정할까?
- 입소문의 효과를 측정하는 것은 어렵다
- 입소문의 효과는 천천히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매커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 관련 성과 지표
-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글, 댓글 : 얼마나 자주 언급 되는가? (관심 증가)
- 온라인 트래픽 수 : 홈페이지, 관련 SNS, 유튜브 영상 등의 온라인 트래픽이 증가하였는가? (관심 증가)
- 관련 검색노출의 증가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하게 되었는가? (관심 증가)
- 온라인 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지지도 증가)
- 사람들이 관련 컨텐츠를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 하는가? (추천 증가)
- 핵심은 "관심의 증가"가 아니라, "지지도"와 "추천"의 증가이다.
-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에서의 입소문이 더 중요하다!
- 하지만 오프라인에서의 입소문은 측정이 어려움...
- 그래서 최대한 구체적인 가정을 세우는 것이 중요.
Additional contents
1. 홍보대사 활용법
- 홍보대사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좋은 홍보대사를 찾아야 한다.
- 언제나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 => 돈 때문에 하는 사람은 절대 안됨!!! (지속 X)
- 친구와 지인들에게 끊임없이 공유하는 사람
- 이러한 모든일에 지속적인 열정을 가진 사람
- 홍보대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장소
- 온라인 커뮤니티 => 운영자를 만나라!!
- 커뮤니티의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라!!
- 홍보대사 선별하기
- A or B 테스트 : A는 고가의 제품, B는 새로운 경험 => 새로운 경험을 선택하는지 확인
- 이야기능력 : 어떤 브랜드에 대해서 끊임없이 이야기 하는지 확인
- 홍보능력 : 스스로를 열정적이지만 의심이 많은 사람으로 하고,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설득 하는지 확인
- 지루한 업무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ex) 회의 참석, 보고서 작성 등
- 홍보대사와 함께 일하기
- 위급상황, 모욕을 당하는 상황 등 실패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해주어야 한다
- 마케팅에 효과적인 방법, 하지 말아야할 방법들을 교육한다
- 지나치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자 = 직원 처럼
2. 소규모 회사를 위한 입소문 전략
- Step1. 사람들이 나눌 수 있는 좋은 이야기 만들기
- 진정성이 있는가? 실제로 구현이 된 내용인가?
-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내용인가?
- 호기심을 자극하는가?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것인가?
- 브랜드의 특징이 잘 담겨있는가? 차별성이 있는가?
- 화제성이 있는가?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좋은 내용인가?
- Step2. 직접 만나서 소통하자
- 고객과 직접 소통 => 고객들이 지인과 직접 소통 ★★
- 자연스럽게 만나자 ex) 다가가기 X, 다가오게 만들기 O
- Step3. 유대감 형성
- 제품과 서비스에 기여하게 하라 => 피드백 주기, 고마움 표시하기, 달라진점 보여주기
주의할점
※ 소비자가 원하는 행동을 하지 않을때 (진상 소비자들이 발생하였을 때)
- 진상 행동이 개인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시장 전체적인 현상인지 확인
- 시장 전체적인 현상이라면, 그 이면에 숨은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
-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예시) 구매전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기 원하는 소비자에 대응한 두 시장 비교
맥주시장 = '시음문화'로 발전 시킴 (맥주 소비량 650배 증가, 2만 --> 1300만 배럴)
음반시장 = 소비자를 '절도범'으로 인식하고 방어적 전략을 펼침 (판매량 50% 감소 6억 --> 3억 장)
※ 만약, 나에게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없다면?
=>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면 된다!!
=>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위해 차별성을 먼저 확보!!
※ 그리고 모든 사람들을 전부 만족 시킬 수는 없다.
=> 누굴 만족 시키고 싶은지 명확하게
=> 누가 좋을까?, 끝까지 열정을 가질 사람
※ 짜증나는 경험을 제공하면 안된다
=> 지나가는 사람에게 전단지 돌리기
=> 지하철에서 전단지 돌리기
=> 밥먹고 있는데 연락하기 등등...
※ 홍보대사에게 경제적 보상을 주고 싶다면?
- 좋아하는 무언가를 위해 대가 없이 기꺼이 움직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자
- 지급 방식을 100% 투명하게 하라 = 홍보 대사가 보수를 받는다는 사실을 공개
- 기념품을 준다면, 정말 가치있는 것을 주고 + 나중에 브랜드를 상기시킬 수 있는 기념품을 주어라
> 핵심은 경제적 보상이 목적이 되면 안된다. 그것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경제적 보상을 제공.
사례분석 1) 누가 우리의 입소문을 내줄까?
업체명 | 문제 접근 과정 |
펩스트블루 | 1. 잠정적 타겟 시장 검토 = 매출이 성장하고 있는 지역 [이미 형성된 시장] 2. 소비자 이해 : 인터뷰 실시 - 타겟시장의 특징 : 20대, 힙스터족 - 타겟시장의 욕구 : 부모세대가 여피족 => 부모처럼 살고 싶지 않아 => '보여주기식' 소비 혐오 - 타겟시장의 어려움 : - 구매이유 : 펩스트 블루가 가장 겉치레가 없음(수수함) 그리고 가격이 쌈 - insight : 시대에 뒤떨어진 디자인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는 시장을 발견 (관점의 전환) 3. 해결책 - 힙스터족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친구들에게 팹스트 블루 리본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만드는 것. - 어떻게?, 이야기거리가 있는 곳에 펩스트 블루가 있도록 하자 - 대학교 이벤트를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펩스트 블루 지원 > 젊은이들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데이터 확보 > 펩스트 블루는 당신의 꿈을 지원한다는 인식 형성 4. 결과 - 모든 지역에서 매년 10% 매출 성장, 일부 지역에서는 50% 이상 성장 |
비셀 청소기 | 1. 잠정적 타겟 시장 검토 :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없음, 레저용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 [미형성된 시장] 2. 소비자 이해 : 인터뷰, 관찰 실시 - 타겟시장 특징 : 퇴직자, 반려견, 반려묘를 키움 => 레져카에 동물의 털등이 수북히 쌓여있음 - 타겟시장의 요구 : 차에 대한 자부심 => 친구를 초대해 차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 - 타겟시장의 어려움 : 차안에 진공 청소기를 보관할 공간 X - insight : 사람들에게 비셀 청소기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보여주면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관점의 전환) 3. 해결책 - 직접 청소기의 성능을 보여줌 => 청소기를 가지고 있으면 얼마나 차가 깔끔하게 유지될 수 있는지 보여줌 - 직접 차량공원이나 레저용차량 전시회를 돌아다니면서 무료로 청소를 해줌 - 사람들이 비셀 청소기를 가지고 있으면, 친구들을 초대해 깔끔한 자동차를 소개시켜 줄 수 있다는 믿음 4. 결과 - 전국적 규모의 전시회에 초대되기 시작 => 매출 45% 증가 |
반도체칩 제조업체 |
1. 타겟 시장 검토 : 게임을 좋아하는 직원의 우연한 발견 2. 소비자 이해 : 본인의 경험 - 타겟시장 특징 : 게임을 할 때 버벅거림 현상이 괘적한 게임을 하는데 큰 문제임 - 타겟시장의 요구 : 버벅거림 없이 게임을 하고 싶다 - insight = 새로운 타겟 발견 : 향상된 칩을 사용하면 => 게임의 버벅거림(렉 현상)을 줄일 수 있음 3. 해결책 - 게임을 즐기는 여러 사람에게 칩에 대한 내용을 설명 -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해당 제품에 대한 소문이 퍼짐 4. 결과 - 놀라우리만치 큰 성공을 거둠 (명확한 수치 X) |
사례분석 2) 어떤 입소문을 만들어야 하나?
오스크 아카데미(사립학교)
최악의 이야기 | 최고의 이야기 |
1. 할인행사 : 신입생을 추천해주는 학부모에게 500달러 할인 2. 차별성 없는 이야기 - 소규모 학급 운영 - 학생의 개별적 관리 |
1. 훌륭한 선생님 - 선생님의 전문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선 퀴즈대회, 시낭독회 등에 선생님들을 참가시킴 2. 편하게 지인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 (어떤 방법인지는 책에 나와았지 않음) |
결과 1. 학부모의 의욕을 꺾음 2.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함 (지원자가 줄서는 학교) |
결과 1. 학교의 목표를 3년 일찍 달성 |
실패원인 1. 학부모들은 수당을 벌기위한 영업사원 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음 => 만약 학부모가 그런 것을 상관하지 않는다면?? 2. 다른 학교화 차별화되지 않은 이야기 |
성공원인 1. 학부모들에게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 제시 2. 다른 학교와 차별되는 차별성을 강조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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